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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3층 시야 (200514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본문

국내 회장 시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3층 시야 (200514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정통밤만쥬 2020. 5. 15. 20:27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의 3층 좌석 시야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거리감이 있어보이나 체감상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좌석 위치는 3층 좌측 구역입니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의 3층 구역은, 좌석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작습니다. 

6열까지만 있는 구역이라 아늑한 느낌도 듭니다.

 

3층이라 천장이 낮고 (그렇다고해서 성인 남자 머리가 닿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좌석 간 사이가 좁습니다.

앞좌석간의 사이도 좁고, 옆 좌석과의 사이 역시 좁습니다.

붙어 앉으면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다리를 꼬아 앉을 때마다 다리가 앞 좌석을 툭 칠 정도입니다.

하지만 3층 구역 자체가 상당히 작은 만큼, 굳이 센터 좌석이 아니더라도, 어디에 앉아도 비슷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3층 구역 치고는 무대 아래로 떨어질 것 같다거나, 너무 높아 무섭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무대는 전체적으로 다 잘 보입니다.

오케스트라 피트 쪽 지휘자는 몸을 앞으로 숙여야만 보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대 양 옆에 대형 스크린 두 개, 그리고 그 바로 아래 중간 사이즈의 스크린 두 개, 총 네 스크린이 위치해있습니다.

1층 1열 좌석 바로 앞에 3~4개의 소형 스크린이 있긴 하지만 3층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해당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출연진의 내한 공연이라 모든 뮤지컬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 자막을 대형스크린에 띄웠습니다.

자막은 문제 없이 보였습니다 (제 시력 약 0.8 정도, 안경이나 렌즈는 끼지 않았습니다)

 

시야방해는 딱히 없으나, 배우분들이 높은 곳에 올라갈 땐 배우분의 얼굴은 물론, 동작 마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관람하기 좋은 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에 집중하기에 좋은 구역입니다.

 

 

*해당 공연은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그리고 마스크 착용까지 마친 상태로 관람했습니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좌석 수: 1,7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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