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공연 후기 (6)
정통밤만쥬
공연 후기는 아니지만, 2020년도 첫 유관중 야구경기라 기념으로 하나 적어봅니다. 저는 공연도 많이 봅니다만 최근에는 일도 많아지고 돈도 없어 통 공연을 보러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돈이 꽤 많이 드니까.. 이젠 부담이 될 정도더군요. 다시 보러 가겠다던 오페라의 유령은 결국 못 보고 끝날 것 같습니다. 금요일, 프로야구 유관중 경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야구 경기 티켓 가격이 뮤지컬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첫 유관중 경기 현장에 함께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컸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전 키움 히어로즈 팬입니다. 고척돔 홈 구역에 예매를 했죠. 기사로도 났듯이 티켓이 빨리 팔리더군요. 저 역시 시간에 딱 맞춰 접속해 두 장을 구매할 수 ..
코로나19가... 참 힘드네요 제 월급은 줄었는데... 업무는 배로 늘었습니다 돈도 없는데 시간도 없는 생활이 계속 되네요 주말인 지금도 일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또 보려고 몇 번 예매는 했었는데, 족족 취소했었습니다. 이번주는 야근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야근으로 이어지더라구요. 다행히도 뮤지컬 '모차르트'를 본 18일은 휴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결국 뮤지컬 끝나고 밤 늦게 집에 와서도 새벽까지 일했지만요... 위 사진은 뮤지컬 끝나고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은 입장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티켓 수령하러 티켓 창구로 달려갔죠. 티켓 인증샷입니다. 티켓 창구 바로 맞은 편..
2020년 2월 23일 여자 프로배구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연장도, 체육관도 가질 못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 많은 공연과 경기들이 취소되어 갈 기회가 없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길 2~3개월, 이제야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회사가 비상이라 초과근무가 잦았습니다. 목요일이었던 이 날에도 이틀 내리 초과근무를 한 후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공연 당일에는 정시 퇴근을 할 수 있었네요. 하지만 피곤함은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포스터가 멋있네요. 오자마자 바로 티켓을 수령하러 입구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람객에 대한 세심한 체크는 필수 입니다. 건물 입장 시 발열 체크를 진행하더군요.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티켓 수령 창구는 3..
오랜만의 평일 공연입니다 프리뷰 기간이라 프리뷰 30% 할인을 하고 있어 잽싸게 구매했던 공연이었습니다 홍콩을 대표하는 느와르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했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저녁 8시 공연이라, 일을 끝마치고 한전아트센터로 향했습니다. 로비에는 배우분들 사진이 멋있게 걸려있더군요 계단도 멋있었습니다. 서서 기다리는 테이블에도 이런 짤막한 표시가 있더군요 한쪽 구석에서는 MD를 팔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MD를 살 계획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가격은 보지 않았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모여있더군요 티켓 인증샷과 함께, 티켓 현장 수령을 하면서 받은 배우분들 포토입니다 오늘 나오는 배우분들 사진만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본 공연의 캐스팅은 이렇습니다. 제 감상은 이렇습니다. 사실 저는 영웅본색..
호그와트에서는 왜 아직까지도 입학허가서를 안 보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꽤 오랫동안 기다린거 같은데 그 새 전 한국의 의무교육을 모두 마치고 대학까지 졸업했네요... 입학에 나이제한이 없다면 죽기 전에 꼭 한 번 쯤은 호그와트에 가보고 싶습니다 예매사이트로 예매를 하고 난 후, 갈 날만을 고대하고 있었으나 같은 날 야구 한일전이 도쿄돔에서 열린다길래... 전 도쿄돔은 한 번도 안 가봤거든요.. 마침 주말이고 한일전이겠다 갈까말까 하다가 해리포터 필름콘서트도 저에겐 너무나도 큰 기회라 이날은 여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낮 2시 공연인데 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공연 시작 바로 직전에 들어갈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빠르게 달려준 버스기사분 덕분인지 1시 15분에는 세종문화회관에 도착..
매번 공연 보고 와서 써야지... 써야지... 했던 티스토리인데 만들어놓고 제대로 쓰지도 않고 방치만 해두었다가 이제야 처음 쓰는 콘서트 후기네요 티켓 인증샷 저는 보통 콘서트는 그 가수를 잘 알아서 간다기 보다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러 가는게 커서 AB6IX 콘서트도 그런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특히 저는 LIGHT ME UP 이라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해서 라이브로 듣는걸 기대하기도 했구요 ㅎㅎ MD는 응원봉 정도만 살 생각이라 일부러 조금 늦게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2시 40분 정도 MD 줄이 길다는 소식은 여기저기 검색해봐서 이미 알고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MD 주문지 MD 구역은 한 8~9줄 정도의 넓이로 줄을 섰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생소했네요 보통 2~3줄 정..